남북 연락채널 재개 등 남북대화에 대한 일본의 반응

2017년에는 문재인 정권이 출범되었고,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 및 미국과 북한의 대립으로 한반도에 예년과는 다른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신년이 되면서 북한에서는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참가의향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죠 그리고 남북관계는 한동안 중단되었던 남북 연락채널도 재개, 평창올림픽에 즈음하여 한미합동군사훈련연기, 남북 고위자급 회담 제개 등 


최근 남북관계는 조금 긴장감이 완화되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이런 남북간의 대화에 대한 분위기에 대해서, 인접국인 일본은 어떻게 보도되고 있을까요?


오늘은 최근 남북대화 문제에 대한 일본의 반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남북 연락채널 재개


NHK는 4일 7시 정규뉴스보도에서 " 한국이 남북연락채널을 약 2년만에 재개하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서는 " 연락채널재게에는 다음달부터 열리는 평창올림픽에 대한 참가와 관련이 있으며 이와 관련된 남북간의 대화가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북한의 핵문제해결에 연결될 것으로 보기는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남북 고위급회담에 대해서도 


산케이신문 기사에 따르면 " 9일 남북 고위급회담이 열릴것으로 보이며, 이번회담의 의제는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에 대한 내용만일 것이다 "라고 하는 미국 마티스 국방장관의 발언을 인용해 남북 고위급회담에 관한 내용을 전했습니다 



한미 군사훈련연기에 관한 일본정부입장은 


마이니치 신문 기사에 의하면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관방장관은 이번 한미군사훈련 연기에 대해 " 북한 압력강화를 헤치는 것은 아니다 대화를 위한 대화는 하지않을것이다 일미한 3국은 총리, 외상을 포함하여 여러 레벨로 압력의 강화를 확인하고 있다" 고 전하며 일본은 북한의 압력에 초점을 두고 있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5일 기자회견에서 9일 남북에 의한 당국자 회담이 성사되는 것에 관해 " 일미한은 이번 대응에도 정보의 공유, 정책의 조정을 행하고 있다" 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의 북한에 대한 입장은 강경


NHK뉴스 보도에 의하면 최근 북한의 대화자세의 움직임에 대해 오노데라 방위상은 " 북한의 신년사에서는 남북관계개선에 대해선 적극적이면서 핵탄두 및 탄도미사일 양산, 실탄배치를 진행할것이다는 입장도 밝혔다 과거의 예를 보면 국제사회의 지원속에 북한은 계속 속여왔다, 북한에 대한 경계 감시수준을 낮출 생각는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고  일본 정부는 북한에 대해서 앞으로도 강경자세를 취할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번 남북간의 대화 분위기에 대해 일본의 각 언론매체의 보도내용을 보면 일본의 입장은 북한에 대해 압력을 가하는 입장을 앞으로도 당분간 유지할것으로 보이며 최근 북한의 대화 분위에 대해서는 좀더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는듯 하네요 


아베총리는 새해 발언등을 보면 " 일본의 평화헌법이라 불리는 헌법 9조의 개헌에 대한 내용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본인이 정권을 유지하고 있는 사이 그동안 오랫동안 지켜왔던 헌법9조를 개헌하고자 하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북한의 핵실험 등은 그 추진 재료가 되고 있는 것이,,사실인 셈이죠,,,



올해도 한반도 정세는 주변 인접국을 포함해서 여러가지로 복잡해 질것 같습니다만, 이럴때일수록 우리나라는 주변 어느나라에 끌려가는 입장이 되지 않고 당당히 자국의 이익을 고려해 가는 당당한 외교를 펼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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