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키타 북한선적 표류 남성 8명 발견 일본 보도

23일 저녁 11시 반쯤 일본 아키타지역의 바다에 목조어선이 표류하고 있는것을 인근 일본 주민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 했습니다 


발견된 어선에 타고 있었던 사람들은 북한주민으로 확인됐으며 자력으로 걸어다닐 정도의 건강 상태였다고 합니다 



북한 어선에는 8명의 북한 국적 남성이 


목조 어선은 약 20m 정도의 크기며 배에도 램프 등이 설치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오징어 잡이 등의 어선으로 보인다고 일본 각 매체는 전했습니다 배에는 북한 국적 남성 8명이 있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스가 관방장관은 "  남성 8명은 북한에서 조업중 배가 고장나 표류된 것으로 보인다 "고 전하고 공작원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런 점도 고려하여 신중히 조사할 것이다 " " 일본정부로서는 관련기관과 하나가 되어 적절히 대응할것이다"고 답했습니다 


북한으로 돌아가고 싶다


후지테레비 관련 보도에 따르면 8명의 남성은 북한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전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경찰의 조사를 진행하고 과거의 비슷한 예를 참고하여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전에 경우 귀국조치 

2012년 시마네 현에서 3명이 북한주민 북한어선이 발견되었을때는 일본정부는 비공식협의를 거쳐 3명을 북한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일본정부관계자는 "하지만 각각 경우에 따라 그 대응은 다르므로 이번에 표류한 북한선에 대해서는 신중히 조사를 진행하여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11월 들어 자주 발생 


동해안을 통해 일본에 표류하는 북한어선들 오징어 잡이 등의 조업이 많이 이루어 지고 있는듯 하네요 실은 이번 경우처럼 북한 선박이 표류하여 일본에까지 오는 경우가 이번달 들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아사히 티비는 전했습니다 





일본 국내에서는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들의 문제, 최근 북한의 미사일이 자국영해를 지나가는등 북한에 대해서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 주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할수 있는 날은 언제쯤 오게 되는것일까요  



일본 매체 관련 보도에서는 겨울철에 높은 파도에 그것도 목조어선으로 조업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얼마전 판문점을 통해 귀순한 북한 병사처럼 심각한 신체 영양상태등을 감안한다면 이런 어선들은 그야말로 위험을 감수하고 조업을 하는것으로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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