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9명 엽기 살인 사건 용의자 경찰에서의 진술들 SNS를 이용해 피해자 유인

일본의 9명 엽기 살인사건, 9명의 시신은 해체된 상태에서 10월 31일 카나가와현 자마시 어느 좁은 원룸 아파트에서 발견됐죠  


체포된 시라이시 용의자에 대해서 일본 각 매체 관련 보도에서는 연일 이번 사건에 대한 경찰조사내용들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그 잔혹성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찰에서 진술한 시라이시용의자의 진술 몇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9명 전원 살해했다


사건현장에서 발견된 시체는 9명, 사건인 처음 발생한 후 일본 매스컴에서는 공범자의 가능성도 거론되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한사람이 이렇게 많은 사람을 죽인후 토막을 낸것에 대해 그야말로 믿을 수가 없었던 것이지요 하지만 경찰 진술에서 직접 9명 전원을 살해했다고 시라이시 용의자는 진술했습니다




3명 4명째 이후부터는 살인에 익숙해져 어떤 사람이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시라이시 용의자는 경찰의 조사에서 시체 해체에 대한 진술에서, 처음에는 3일 걸렸다 2명째는 하루,,, 라고 진술했습니다   이런 끔찍한 범행도 계속하다보면 죄악감이 느끼질 않게 되는걸까요? 시라이시용의자는 점점 범행이 익숙해져 3명 4명째 부터는 피해자가 어떤 사람들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심지어  시신 해체를 하던중에 사람들과 전화통화를 한적이 있을것이라고 일부 일본 매체들은 추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엽기적인 모습입니다 




9명중 10대후반 4명, 20대정도가 4명, 20대 후반이 1명이었다 


시라이시 용의자는  9명의 시신에 대해 "10대후반이 4명, 20대 정도가 4명, 20대 후반이 1명 이라고 직접 밝혔습니다 그후 일본 경찰의 신속한 피해자 신분 조사가 진행되었고 이번사건의 피해자 전원의 신원이 공개 되었죠 10대 20대 피해자들,, 그야말로 꽃다운 나이에 희생되었네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 외에도 시라이시 용의자는 경찰의 조사에서 "방으로 들어와서 바로 살해했다"  " 몇명은 방으로 불러들인 뒤 술, 신경안정제, 수면제를 먹여 릴렉스한 상태에서 살해했다" " 정말 죽고싶다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다' "아이스박스는 첫번째 사람을 살해한 뒤 구입했다" 등의 진술을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진술에 대한 사인을 거부


일반적으로 경찰에서의 진술시에서는 용의자가 진술에 대한 사인을 한다고 합니다 13일 일본 매체 관련 보도에 따르면  시라이시 용의자는 최근, 이 진술에 대한 사인을 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장에 직접 동행해서 조사를 받는 현장검증도 거부를 하였습니다 일본의 관련 전문가의 의견으로는 이미 마음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재판에 대한 것을 염두하고 있는 행동이 아닐까하는 관측을 내어놓고 있습니다  



용의자의 학창생활 


이런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시라이시 용의자,,그의 학창생활은 어떠했을까요? 일본 매체에서 소개된 초등학교 동급생의 인터뷰에 의하면 초등학교시절 시라이시 용의자는 게임을 잘하였고 대전게임에서는 일부러 져주기도 했었다고 전했습니다


중학교때는 "조용하고 착한 인상이었고 학교에서도 규칙을 위반하는 부류는 아니었다 성적은 좋은편은 아니었고 폭력적인 점은 없었다"고 시라이시 용의자의 학창시절에 대해 동급생의 인터뷰를 인용해 일본 각 매제는 전했습니다 이 내용대로라면 소위, 특별히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그야말로 평범한 학생이였던 것으로 보여지네요


직장생활


시라이시용의자는 사회생활은 어떠했을까요 시라이시용의자는 2011년에는 통신관계업무에서 일을 하였고, 2014년에는 파칭코 아르바이트, 2016년에는 유흥업소 소개를 하는 스카우트맨 일을 했다고 합니다  2016년 2월에는 직업안정법위반 혐의로 징역1년 2개월 집행유예 3년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유해업소인지 알면서도 소개를 한 혐의였다고 하네요 이번 사건은 집행유예기간중 벌어진 내용이었습니다 





대부분 SNS를 이용하여 유인 


이번에 희생된 9명의 희생자들,,  어떤 경로로 시라이시 용의자를 만나게 된 것일까요? 일본 경찰의 조사에 의하면 이 희생자들 몇가지 공통점 중 하나가 바로 "자살"에 대한 내용을 트위터 등 을 통해 인터넷 상에 올린 사람들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삶에 희망이 없고 자살을 생각하고 있다는 내용들을 트위터 등에 올렸고 시라이시용의자는 이들을 메세지를 보고 노려서 연락을 취한뒤 살해장소로 유인 후 살인을 저지른 것이 경찰의 조사에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메세지를 주고 받은 적이 있는 사람의 인터뷰에서는 


일본의 일부 매체 보도에서는 자살충동으로 실제로 이전에 시라이시용의자와 직접 메세지를 주고 받은 사람의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인터뷰에 의하면 자살에 대한 메세지를 주고 받고 시라이시용의자로 부터 자살방법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후에 점점 두려움이 느껴져 자살에 대한 두려움에 대한 심정에 대해 메세지를 보내자 시라이시 용의자는 "자살 안해도 되니 일단 만나자"고 답을 보내왔다고 합니다 인터뷰한 사람은 " 만약 직접 만났으면 나도 희생이 되었을 것이다 지금 생각하면 끔찍하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만나 후에 좋은 만남으로 이어진 경우도 많지만 이번사건처럼  흉악한 범죄에도 이용되고 있는 만큼, 정말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느껴지네요 이번 사건으로 인터넷상에서 문자등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한 대상과 실제 직접 만나서 느껴지는 대상과는 비교할수 없는 큰 차이가 있을수 있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준 사건입니다


이번 사건을 보면서 여러가지 편리하고 다양하며 신속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SNS가 범죄에 악용될수 있다는 점을 알수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일본국내 사건중에서는 마약관련 내용도 비슷한 방법으로 SNS가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 담당기관은 이번사건을 계기로 SNS가 악용되지 않도록 해당 SNS회사에 시정내용을 지시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인터넷상의 사생활 문제도 있기 때문에 사실상 깊은 부분까지는 관여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런만큼 SNS사용시에는 본인 스스로가 필요에 따라 효과적으로 사용하되 이런 범죄에도 실제로 노출되고 있음을 인식하여 사용상 주의하며 사용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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