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일본특사 아베 총리에 친서전달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일본특사인 문희상 의원이 아베총리와 면담을 하고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이와관련해서 몇몇 일본 국내 언론들도 관련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 온라인 기사에서는 "아베수상이 18일 오전 한국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특사인 더불어 민주당의 문희상의원과 회담을 하였고 문의원은 수뇌방문에 의한 셔틀외교 재계을 요구하는 친서를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베수상과 대화

마이니치 신문 기사에 따르면 아베수상은 " 한국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인접국이다 신정권과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쌓아가고 싶다" 고 표명했고 이에 대해 문희상 의원은 " (문재인)대통령도 조속히 만나기를 원하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코이즈미 전 수상의 셔틀외교의 복원을 희망하고 있다는 친서를 전달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일부 언론에 따르면 면담시 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 북한의 핵문제에도 공동으로 대처해야한다"고 지적했다고 기사를 실었습니다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아사히 신문 온라인 기사에 따르면  위안부문제에 대한 한일합의에 대해서도 의논을 나누었고 아베수상은 " 한일 합의를 포함한 양국간관계를 적절하게 조절해 가겠다"고 답했다고 관련 기사를 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에 관련기사에 의하면 회담에서는 (위안부 한일합의)의 "재교섭"에 대한 대화는 없었다고 전하고  한일관계의 관계개선을 향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가기위해 강경한 자세 취하지는 않은것으로 보인다"고하는 기사를 전했습니다 

산케이 신문 온라인 뉴스에 따르면 아베수상은 7월에 독일에서 열리는 20개국 수뇌회의에 맞추어 문대통령과의 수뇌회담을 실시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아베수상은 모리토모문제 그리고 이와 비슷한 카케학원 문제 그리고 내각 각료의 불신임 등으로 조금씩 지지율이 하락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같은 여당내에서도 슬슬 차기수상후보를 거론하고 있습니다만 

글쎄요 아직 여당 야당 합쳐서 차기수상으로 추대될 정도의 신임 받는 정치가가 나타나진 않고 있습니다 정권교체에는 아직 시간이 좀 더 걸릴것 같은 느낌이네요 

이상 문희상 일본특사의 아베총리와의 면담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