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장관 임명 일본언론 반응

문재인정부에 들어서 외교부장관이 임명 되었습니다 바로 강경화씨죠 이번 정부의 첫 여성장관이 되겠습니다 한편 신임 외교부장관은 취임초기부터 여러 외교현안들을 조율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최근 한반도 외교와 관련해서는 북한의 도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외교자세, 일본과의 위안부합의 문제등 앞으로의 한미일 등 정상회담에서의 많은 외교와 관련된 현안들 준비해야 합니다 


일본에서도 일부 언론에서 임명전 부터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관련 내용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그럼 일본 언론 매체에 소개된 한국 외교부장관에 대한 내용 몇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첫 여성외교부장관 학자출신의 강경화씨 


일본의 진보성향인 아사히 신문은 오늘 온라인 뉴스기사에서 "한국 첫 여성외상, 학자출신의 강경화씨  야당은 비판" 이라는 제목으로 관련기사가 소개 되었네요


기사에서는 "문재인대통령은 18일 외무부장관으로 강경화 전 유엔사무총장특별보좌관을 임명했다" 고 기사를 실고 강씨는 학자출신으로 외교통상장관 보좌관을 역임했고 2003년부터 유엔에 근무하여 구테헤스 현 사무총장의 특별보좌관도 역임했다고 경력내용도 소개 했습니다 


  


한국의 여야당의 입장에 관한 기사도 


아사히 신문 기사에서는 " 여성으로 외교관시험 합격자도 아니고, 서울대출신도 아니다 문재인정권의 개혁자세를 보여주기 위한 절호의 인재"라고 하는 한국 여당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기사를 소개하였습니다 이번달 상순에 있었던 국회 인사청문회에 외교정책에 대해 불명확한 답변을 연발한것, 경기도 광주에 있는 위안부할머니의 공동생활터인 나눔에 집에 방문한 내용도 전했습니다  



야당의 반대 


마이니치 신문은  강씨의 "위장전입"문제로 한국야당에서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 기사에서도 위장전입에 대한 내용이 소개되었으며 한국의 야당은 "외상으로서 부적격" 으로 국회동의해 해당하는 인사청문회의 보고서채택에 응하지 않았다고 관련내용기사를 실었습니다




일본 키시다 외무상 축의 



한편 이번 강경화 외교부장관 임명과 관련하여 일본의 키시다 외무상은 오늘, 한국외교부장관으로 임명된 강경화씨에 축사를 보내고 " 양국의 협력과 연계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없어서는 안된다. 긴밀히 연계하여 협력관계를 한층 발전해 나가고 싶다"고 전하고 "미래지향의 양국관계" 구축에 의욕을 보이며 " 가까운 시일에 만나뵙고 기탄없는 의견교환을 해 나가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의견 밝혔습니다 







이미 여러 언론에서 보도한 바와 같이 신임 외교부장관은 넘어야될 숙제가 많습니다 가깝게는 바로 이번달 말로 예정되있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새정부 들어서 첫 정상회담입니다 사드문제와 관련해서 한중관계도 영향이 있을것입니다 


일본과는,,, 역시 위안부협의문제이죠 아베정부는 위안부협의를 이행해줄것을 계속 요구할것이고 신임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최근 20년간 최고 갈등관계인 대일 관계에 있는 현시점에서 이 문제를 지혜롭게 잘 풀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 오늘 마이니치 신문의 현 일본 아베정권의 지지율 조사결과가 나왔는데요 결과는 지지한다가 36%로 이전에 비해 지지도가 떨어진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슬슬 일본에서도 새로운 정권이 태어날 움직임을 보이고 있네요 



이상 강경화 외교부장관 임명에 대한 일본언론의 내용이었습니다 


>>고리원전 1호기 폐로 문재인 대통령의 탈원전 정책 일본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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