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트럼프 한미 정상회담 일본 언론 반응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한 가운데 현지시각 30일 트럼프 미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회담에서 외교 안보문제 그리고 한미동맹 한미 FTA등에 관해 논의를 한것으로 각 매체는 보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정상회담과 관련해서 일본에서도 NHK를 포함한 각 일본언론이 관련 소식을 전했습니다 






북한문제에 대해서는 



일본 NHK 오늘 아침뉴스에서는 "미국 트럼프대통령과 한국 문재인 대통령이 워싱턴에서의 첫 회담이 진행됐다"고 전하며  북한과 관련된 내용에서 트럼프대통령은 " 인내는 끝났다  동맹국을 지키기 위해서 한국 일본 등 폭넓은 분야에서 대응하겠다 "고 말했고 문재인 대통령도 " 북한의 위협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 제재와 대화를 활용해 단계적 포괄적 접근으로 북의 핵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자는 생각에 일치했다 "고 전하며 북한문제에 대해서는 의견일치하는 모습이 보인것으로 전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정권은 북한과의 대화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하고 있고 공동성명에서 사드 문제에 대해서는 양국수뇌가 서로 논하지 않은점을 들어  사드운용에 있어서는 양국의 입장의 차이를 엿볼수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압력


NHK 뉴스에서는 이번수뇌 회담에서 미국은  FTA 재협정에 강한 의욕을 표시했다고 전하고 "미국은 자국의 국익을 최우선으로 요구하는 자세를 분명하게 취하고 있다 이 문제는 일본에 있어도 농산물 시장개방등을 요구하여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 계열인 니혼TV방송 뉴스에서도 이번 두 정상의 수뇌회담소식을 전하고 " 수뇌회담분위기는  전날 저녁만찬에서의 밝은 분위기와는 다른 긴장감이 느껴지는 분위기였다"고 현지기자는 밝히면서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 재한미군의 비용부담문제에 대해 공평한 부담으로 하는것은 중요한 요소다" 그리고 한국과의 무역적자해소를 요구했다고 전하고 동맹국이지만  강경한 자세를 보인 첫수뇌회담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진보성향의 아사히 신문도 관련 기사를 전했습니다 " 공동성명에서는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는 사드문제는 다루지 않았다"고 전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시 공약으로 내세웠던, 현재 미국이 지휘권을 가지고 있는 한반도 유사시의 한국군의 지휘권에 대해 조기이양을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정부내에는 한미에 의한 억제력 저하를 염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사드 문제등으로 마찰이 커지면 지휘권 이관을 향한 움직임이 급하게 가속될것으로 보인다"고 하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도 관련기사를 전하며  한반도 유사시 지휘권인 「전시작전통수권」을 한국군으로의 조기환원하는 건에 대한 협의에 합의했다고 전하고 작전통수권 환원문제는 노무현정권시대에 일단 환원하기로 합의했지만 북한의 위협이 높아진 것을 수렴하여 박근혜정권이 사실상 무기연기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공동성명은 문언조절로 난항이 있었으며 이로인해 기자회견 종료로부터 약7시간후 발표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첫 수뇌회담인 만큼 전체적으로는 양국관계의 신뢰확인 


마이니치 신문기사에서는 "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수뇌회담 전에 북한의 추가도발중단을 전제로 내년 평창올림픽에 남북공동팀을 제안하는등 조기 대화제계에 축을 두는 자세는 경제재제를 강화하려는 트럼프정권과는 온도차가 있는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고 하지만 첫 수뇌회담인것을 감안하여 신뢰관계구축을 최우선시 한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상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일본 언론 반응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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