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 구속 일본반응

박 전 대통령이 오늘구속되었습니다 최순실씨의 국정개입과 뇌물수수관련등의 혐의로 구속 수감되었습니다


일본에서도 최근 아베정권이 이와 비슷한 문제인 "모리토모 학원"문제로 연일 관련내용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오늘 일본 각 언론방송사들, 국영방송인 NHK와 그 외의 아사히, 후지테레비, 니혼테레비 TBS 등 각 민간방송사들은 일제히 이번 박 전 대통령 구속 관련 뉴스에 대해 소식을 전했습니다 






각 언론들의 반응 


일본 국영방송인 NHK오전 뉴스에서 " 오늘 오전 3시쯤 구속영장이 발부되었고 박근혜 대통령이 구속되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전 대통령이 구속된것은 노태우 전두환 전 대통령에 이어 3명째 가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한국 소식통들을 인용해 "대통령 선거에 대한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선거운동개시전에 다음달 중순쯤" 기소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각 일본국내 민간 방송사들도 오전 이른 시각의 뉴스 보도 내용에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일본테레비는 오전 6시쯤 관련 뉴스를 보내고 " 최순실 피고에 의한 국정개입 사건을 둘러싸고 박 전 대통령이 구속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테레비아사히도 이와 관련 일련의 내용을 전하고 "한국검찰은  곧 차기 대통령선거가 치뤄지는 많큼 선거에 영향을 주지 않기위해서 먼저 구속을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후지테레비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파면되었고 역대 3번째 전직대통령의 구속인 만큼 아침 일찍인 시간에도 수 많은 한국 언론사들이 이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수감에 대해서 


일부 심층 뉴스 보도 프로그램에서는 구치소 생활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도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테레비에서는 한국의 소식통을 인용해 박 전 대통령은 최순실, 이재용씨가 수감된 구치소에 수감 될 예정이며 식사내용도 약 140엔 정도가 된다고 전했습니다  




우익성향의 언론사로 알려진 산케이신문은 온라인 뉴스에서 "7평 남짓한 독방에 1.3달러의 식사를 하게 되어 인생의 극적인 전환"이라고 보도한 워싱턴포스트의 관련 기사를 인용하면서 박 전 대통령의 구속소식을 실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도 박 전 대통령의 구속에 대해 뇌물수수등의 금액이 1억원 이상이 되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적용되어 기소된 후 유죄판결이 나면 무기징역 또는 최고 45년형이 된다고 한국의 소식통을 인용하여 뉴스기사를 실었습니다   


일본 현 정부도 비슷한 의혹이 


실은 일본도 우익성향인 현 아베정권도 최근 스캔들에 휩싸여 있습니다  오사카에 있는 우익성향의 학교법인 모리토모학원에게 국유지를 염가 매각한 문제로 일부에서는 같은 우익모임의 연줄로 부정특혜 의혹이 있지 않았는가 하는 내용으로 일본 국내 언론 메스컴에서는 연일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 아베정권은 의혹을 잠재우려는 의향으로  이 학원에 여러 문제를 들어 근본문제인 국유지 염가매각문제에서 슬금슬금 화제를 돌리고 있고, 이 학교법인도 존패위기에 처하자 국유지 염가 매각은 아베정권과 관련이 있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역시 권력이 있는 쪽이 유리한 상황입니다  

일부 일본 국내 네티즌은 아베정권도 박 전 대통령과 권력남용면에 비슷하다는 말을 합니다  

아무튼 박 전 대통령의 검찰의 기소후 판결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요?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이상 박 전 대통령 구속과 관련한 일본 국내 반응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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