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일본의 고독사 문제

고독사란 단어가 자주 사용되는 요즘입니다 1인 가구가 점점 늘고 있는가운데 이젠 우리나라도 꽤 이 문제를 심각히 생각해야하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일본도 이전부터 이 고독사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어오고 있습니다  일본의 고독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에선 이전부터 사회적 문제 

일본에도 1인 가구가 많은편이죠? 월세로 사는 세입자가 많습니다 세입자가 고독사로 사망한 경우 집주인은 여러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고독사로 사망한 세입자가 주변에 친인척이 없을 경우 그 경비는 고스란히 집주인이 부담하는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한 "고독사보험"이란 상품이 있다고 합니다 보험사가 처리비용을 부담하는 것이지요



일본은 장수국가에 속하죠 고령자가 비교적 많은 편입니다  그런 개인 고령자중 거동이 불편해  은행에 가는것 조차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경우 돈 관리는 소위말하는 옷장예금, 즉 옷장등에 보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고령자가 만일 고독사할 경우어떻게 될까요? 유품들은 쓰레기 처리장에서 발견 됩니다 실제로 2017년 4월 군마현 어느 쓰레기 처리장에서는 우리돈으로 약 4억원의 현금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이런 유품정리회사가 활성화 되어 있어 NHK보도에 따르면 어느 유품정리회사의 경우 연간 1700 건의 유품정리 의뢰가 있다고 합니다 




케이스는 여러가지


일본에서 고독사의 케이스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심폐정지등 사고 및 건강상에 의한 돌연사 


남편이나 아내와 사별한 후 고독하게 살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


경제적인 문제


지진등 자연재해 등으로 임시주택에서 혼자 살다가 죽는 경우 


이중 최근에 주목을 끄는것이 동일본대지진에 의해 혼자 임시주택에 살다가 고독사한 경우입니다  자연재해로 가족을 잃고 쓸쓸히 죽음을 맞이한다는것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고독사가 되기 쉬운 환경

일본에서 고독사가 되기 쉬운 경우중 몇가지를 든다면 

고령자 

독신 

친척이 없거나 있어도 멀리 떨어진 경우

정년퇴직후의 실업상태인 경우

알콜중독이나 만성질환 소유자 

그리고 여성보다는 남성의 고독사 2배 이상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남성이 아무래도 직장생활을 오래하고 많은 편이고, 이들 남성이 퇴직을 하여 직장생활을 벋어난 후 느끼는 허무함, 그리고 지역모임등에 잘 동화되지 못하는 경우 고독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젠 고령자가 아닌 세대도 


일본에서는 고독사가 더이상 고령자에게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NHK 관련 보도에 따르면 고독사의 비율은 70 80대가 많은편이기는 하지만 약 10년 전부터 현역으로 일하고 있을법한 40대등 아직 일할수 있는 현역 연령층에도 이런 고독사가 생겨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결방법은 역시 대외활동 



이 문제에 대해 연구한 일본에 어는 관계자는 " 젊을때부터 가족 직장 뿐만아니라 취미나 지역활동 등 지역사회모임등에도 다양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는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더이상 고독사의 문제가 간과해서는 안될 문제입니다  사람들과의 만남들이 어떻게 보면 번거럽게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한 살이라도 젊을때 다양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놓는것이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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