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정복 최고령자 미우라 유이치로씨의 건강관리 새로운 목표

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한 사람중 최고령은 누구일까요? 


현재기준으로는 2013년 5월23일 80세에 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한 미우라 유이치로씨입니다 보통사람도 오르기 힘든 에베레스트 산을 80세에 정복하기엔 그야말로 왠만한 심신의 단련 및 관리가 없으면 이루기 어렵습니다 


오늘은 미우라 유이치로씨에 대해서,, 그리고 산악인으로서 평소에 관리하는 그 만의 건강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결코 건강한 체질이었다고는 말할수 없었던 미우라씨 


프로 스키선수생활도한 미우라씨는 현재 건장한 체력을 유지하며 80대인 현재도 스키를 즐긴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년시절에는 그리 건강한 체력이라고는 말할수 없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에는 결핵 등으로 긴 시간동안 입원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산악인과 스키선수로 활약한 중년시절, 한때 몸관리를 하지 않은 탓에 혈압이 200까지 오르는 등 힘든 시기도 있었다고 합니다  



목표를 세우고 다시 건강관리를 시작 


장년이 되어 신체에 비해  늘어난 체중, 그리고 높은 혈압과 부정맥 증상까지 있었던 그였지만 100에 가까운 나이에도 스키를 즐겼던 그의 아버지와 올림픽 선수로 활동했던 차남의 모습을 보고 각오를 다지고 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하겠다는 마음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65세라는 고령에 다시 체력을 단련하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결국 그는 3번이나 에베레스트 정복에 성공하였고 최고령 에베레스트산 등정 현재 세계기록을 보유중입니다 



20-30kg 무게의 가방을 메고 걷기 


그러면 어떤 건강관리를 하고 있을까요? 80대인 그는 평소에 워킹을 즐긴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냥 워킹이 아닙니다


 약 20kg의 아령을 넣은 가방을 메고, 약 3.5kg의 추를 넣은 신발을 신고 워킹을 합니다 독서를 좋아하는 그는 워킹 도중 서점에 들러서 책을 가방에 넣어 워킹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집안에서도 워킹


그의 집에는 저산소실 즉, 공기가 적은 고산지대에서도 몸이 적응할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해서 산소농도를 조절할수 있는 방이 있습니다 미우라씨는 이 방에서도 워킹머신을 이용해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근육의 양을 늘리기위해 1일 1번 육류섭취


이런 워킹운동을 하는 미우라씨, 한편 식단에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그는 워킹을 병행하면서 하루에 한끼니는 육류를 섭취한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근육의 양이 줄어들기때문에 운동과 병행하며 꽤 많은 양의 육류를 섭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 한끼니 육류섭취 이외에도 월 2번은 스테이크 가게에서 약 1kg에 육박하는 양의 스테이크를 먹는다고 하네요  



새로운 목표와 건강비결


그는 이미 에베레스트 최고령 정상 등반 세계기록을 갖고 있습니다만 새로운 목표가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 90살에 한번더 에베레스트에 도전하는것"  이라고 입니다 그는 아울러 자신의 건강비결을 밝혔습니다  " (이 도전이) 망상에 가까운 공상입니다만 , 목표를 향해 어떤 트레이닝을 해 보자는 그 마음, 그것이 나에게는 최고의 안티 에이징입니다 인간은 상상이상의 것이 가능합니다" 라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꾸준한 워킹과 무거운 가방을 메고 운동하는 점, 그리고 저산소 실에서의 심폐기능 강화 등 평소에 운동도 결국 등산을 위한 훈련이라고 볼수 있네요 하지만 역시 80대라는 고령에도 그를 그렇게 움직이게 하고 있는 것은 목표를 향해 도전하려는 그 마음가짐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90세 에베레스트 정복의 목표, 이 목표를 향해 꾸준히 자신을 가꾸어 가며 도전하는 모습, 이 부분에서 미우라 유이치로씨의 진정한 건강비결을 엿볼수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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