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인공지능 오토바이 기술 motobot motoroid 로봇이 스스로 달린다

10월 25일부터 개막된 도쿄 모터쇼 2017에 야마하의 발표에는 몇가지 눈길을 끄는 것이 있었습니다  이번 모터쇼의 화두이기도한 인공지능과 관련된 것인데요, 스스로 균형을 잡아가며 주행하는 "모토로이드"와 인간형 로봇 라이더 "모토봇" 입니다 


오늘은 다양한 기술이 가미된 모토로이드와 모토봇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야마하 사장의 두 로봇의 소개 


이번 도쿄모터쇼 전시회 야마하 부스 기자발표회에서 야마하의 야나기 사장은 여러 새로운 자사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 순서에서는 "마지막으로 2가지 로봇을 소개하겠다"고 말하였고 그 첫번째는 motobot 그리고 또하나는 motoroid 였습니다 



휴머로이드 자율 라이딩 로봇인 모토봇


모토봇은 인간형 로봇입니다 2015년 가을 도쿄모터쇼에서 발표되었고 이번에 발표된 모토봇은 그 진화형이라 말할수 있겠습니다 다리와 팔이 있어 핸들조작은 물론 엑셀과 브레이크 클러치조작도 가능합니다 즉 일반 오토바이를 컨트롤 할수 있는 로봇입니다 


시속 200km 이상을 균형을 맞춰가며 달릴수 있음 


2년전에는 오토바이에 탑승하여 약 100Km를 달릴수 있었으나 올해 발표된 모토봇은 200Km 이상을 스스로 조종하며 달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간과 서킷에서 레이싱 대결 


이 인간형 로봇과 실제 사람과 레이싱대결을 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야마하는 실제로 모터사이클 세계챔피언선수 발렌티노 로시와 시합을 벌였습니다 과연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맨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터쇼 전시장에서는 또다른 로봇 motoroid 도 소개 

야나기 야마하 사장은 모토봇을 소개한뒤 "또하나의 로봇을 소개하겠다"고 말하고 「MOTOROiD, Stand up」 하고 말하자 스스로 스텐드를 수납한 뒤 오토바이 스스로가 받침대없이 두 타이어 만으로 중심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MOTOROiD, Come on」 이라고 말하자  스스로 균형을 잡아가며 낮은속도로 천천히 자율운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기술이 접목

이 모토로이드에는 다양한 기술들이 접목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람의 말이나 얼굴의 표정 움직임 등을 인식하는 인공지능이 사용되고 있고, 오토바이 스스로가 일어서서 움직이는 AMCES라는 자립자율 균형 기술 ,  그리고 햅틱기술이 채용되어 있다고 합니다 


오토바이도 자동 운전 시대 


야나기 사장은 모토로이드를 소개하며 사람과 기계의 일체감을 높이는 것에 대해 연구하는 로봇이라고 소개 하였습니다 즉 오토바이가 더이상 하나의 기계가 아닌, 운전자와의 교감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추구하는것으로 보여지네요 


야마하는 이 두가지의 로봇 연구를 통해 라이더 지원기술, 첨단안전기술 요소, 사람과 기계의 일체감이라고 하는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요소 를 연구 개발하여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으로의 제품들은 점점 인간과의 교감을 중요시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모토봇과 모토로이드를 보면서 왜 스티브 잡스가 인문학을 중요하게 여겼는지 조금 이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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