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신임총리 31살 쿠르츠 유력

오스트리아에는 우리나라와 같이 대통령제가 아닌  의원내각제 입니다 이번달 15일 오스트리아 선거에서 야당이 10년만에 승리하여 신임총리로 유력시 되는 인물은 31살 쿠르츠 씨 입니다 세계 최연소 총리가 되는 셈입니다 


오늘은 오스트리아 신임총리로 확실시 되는 세바스티안 쿠르츠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쿠르즈는 어떤 인물 


유년 및 학생시절 


1986년 8월27일생으로 쿠르즈씨의 아버지는 엔지니어, 어머니는 고등학교 교사였다고 합니다 어릴적에는 작은 맨션에서 살았다고 하네요 2005년 3월 빈 대학 법학부에 입학했습니다  



정치계 입문


쿠르즈씨의 정치계 입문은 2010년 당시 24살에 주의회 의원으로 당선하여 정치계에 입문하였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3년후 오스트리아 외무상에 임명되었습니다 이때 나이가 27살, 20대에 외무상을 지냈다니 대단하네요. 그 후 올해 5월 소속당인 오스트리아의 국민당 당수로 임명되었습니다 



연인과는 13년째 교재중


쿠르츠씨가 사귀고 있는 상대는 외무성에 근무하고 있으며 고등학교때 만난사이라고 합니다 선거승리확정보도때는 뜨거운 키스를 나누는 등 고등학교 이후 13년간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책은 


오스트리아에서는 몇년 전부터 사회적 큰 이슈가 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해외에서 들어오는 난민 문제죠. 2015년 EU합의 하에 난민수용에 대한 문제가 이슈가 되어 시리아 등으로 부터 9만명 이상의 난민이 들어오게 되었고 일자리감소와 치안 등 문제로 국민들의 반발이 커 각지에서 데모시위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때 쿠르츠씨는 일반적인 합법적인 이민자에게는 어학학습을 시키기위해 1억유로를 들여 독일어학교를 건설하게 하여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단 불법으로 들어온 이민자에 대해서는 군대를 파견시켜 국경근처에 경비를 강화시키고 주변 국가에도 병사들을 파견시켰다고 합니다  이런 이민정책을 펼쳐 국민들로 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국민들로 부터는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인물이라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국민들로 부터 높은 인기 


스포츠를 즐기는 건강한 정치인 


쿠르즈 씨는 테니스를 잘해 지역 테니스 대회에 우승을 한적도 있다고 하고 마운틴바이크를 즐기는것이 취미라고 합니다 정치계에 있으면서 트레이드마크는 수트차림에 노넥타이로 다니면서 캐쥬얼한 의상으로 친근감을 느끼게 하여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친근감 어필


외무대신 시절 친근감을 가지게 하는 요소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외무대신 즉 외무부장관 시절 그는,  주변 동료 등 업무상 관계자에게 자기를 부를때 "장관"으로 부르지 말고 이름으로 부르도록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국민들이 자기를 부를때도 자신의 애칭인  "바스티"로 불러도 된다고 했다고 합니다   



갈수로 늘고 있는 젊은 세계의 지도자들 


이번 쿠르츠씨와 경우와 같이 최근에는 세계적으로도 이런 젊은 지도자를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캐나다 수상 저스틴 트뤼도 씨 45세, 그리고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 씨 39세, 뉴질랜드 신임 총리 재신더 아던 씨 37세 그리고 이번에 오스트리아 쿠르츠 씨의 경우는 31세 입니다 


물론 경험이나 정치적인 연륜으로는 부족한 점이 있지만 이들 젊은 지도자들의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무언가 기존 틀에 얾매이지 않고 젊은 지도자인 만큼 획기적인 정책, 활기를 느끼게하는 신선한 정책들을 보여줄 것 같는 인상이 드네요  




쿠르츠 씨의 경우 사실 세계 최연소 수상이란 점에 주목을 모으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만 하지만 아무래도 오스트리아 국민들에게 신임을 받게 만드는 점은 난민정책등 쿠르츠씨가 해온 정치수완이 아닐까 생각 되네요 


난민정책과 관련해서 다소 강압적인 부분도 있었지만, 단순히 외국에서 오는 이민자를 받아들이기만 하거나 반대로 배척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국의 국민들의 의견도 수렴해 나가면서 법에 따라 현명하게 대처하는 그만의 정책이 오스트리아 국민들에게 호응을 받게된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최연소 총리, 앞으로 그의 정치적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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