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일본방송 출연 일본 반응

26일 일본의 후지테레비 "다운타운 나우"라는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장근석이 출연했습니다 

장근석씨는 이 방송에서 일본의 베테랑 개그맨 콤비 다운타운, AKB48 맴버 미네기시 , 베테랑 연기자 연출가 겸 사회자로도 활약하고 있는"사카가미" 와 통역없이 방송에 임했고 이날방송은 일본국내에 적지않은 반응을 보였네요

다운타운 나우 

다운타운 나우는 후지테레비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유명인사나 연예인등을 게스트로 초대하여 시청자가 궁금해 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 게스트와 솔직한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솔직 담백한 내용을 추구하는 컨셉에서 일까요 이 프로그램은 일반 음식점을 찾아가서 그 음식점에서 게스트와 술을 마시면서 진행 됩니다 

첫번째집에 장근석이 출연

이날은 게스트로 먼저 장근석이 출연하고 그다음으로 뉴스 캐스터 안도유우코씨가 출연했습니다 장근석의 로케는 도쿄의 어느 한국음식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대화의 내용은 "연예인과 사귄적은 있는가" "한국 연예계와 일본연예계의 차이"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고 장근석은 통역없이 재치있게 일본어로 답했습니다  

도중 "일본여성과 사귀어 보고 싶냐" 는 질문에 " 사귀어 보고 싶다 " 라고 말하고  옆에 있던 AKB48의 멤버 미네기시 미나미를 바라보며 농담조 섞인 말로 "넌 아냐 "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내는 분위기를 만드는 등 프로그램은 재미있게 진행 되었습니다 

이번 방송 출연에 대한 일본 국내 네티즌 반응

ucd*****

앞으로 일본 버라이어티에도 출연할지도,, 그정도로 재미있었다

ang*****

재미있었다 또 보고싶다

dqi*****

예전에 후지TV의 한류비희는 혐오감만 들었지만, 오랜만에 장근석씨를 보니 일본어도 늘었고 재미있었습니다 필시 노력하고있네요 현재는 자니즈보다 나아 보입니다 

mis*****

장근석이 출연한다기에 기대했는데 20분정도였고, 안도아나로 바뀌어서 실망, 1시간 근짱으로 해주길 바랬다 

vqs*****

근짱 능력 있음  넘 재미있었음 개그맨이 퇴보하고 있는 와중에 구세주,  승짱(승리)도 버라이어티 나오길 

shu*****

한국관계없이 좋은 사람은 좋아 

*****

한국과의 감정을 일단 두고,,, 재미있는사람이라고 느꼈고 미네기시에게도 "미안"이라고 작은소리로 보조 해주고,, 인품도 호감을 가지게 했음

rii*****

한국인이라 쓸데없이 비판하는건 좋지못함, 장근석, 그리고 사망한 박용하씨처럼 일본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음 

 

미네기시 미나미의 발언

그리고 이번 장근석의 출연과 관련 인터넷 상에 화제가 된건,,, 장근석 편이 마치고 다음 게스트를 만나러 가는 도중에 일어났습니다 

미네기시 미나미는  "(장근석씨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물어보지 못했다)"고 말하고 "성형 했지요? 라고 물어보고 싶었다" 고 이야기 했고 다운타운 하마다씨는 "너 그런건 안돼"고 말했고 다운타운 마츠모토씨는 "물어보면 좋았을 걸"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미네기시 미나미의 인스타그램에는 다수의 사람이 이 발언에 대해 지적을 했네요 중문의 코멘트도 보이는 등 다국적다수의 사람들이 이 문제에 대해 지적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일본 검색사이트 메인에 뜨는 최근 한류에 관한 일본 사이트에 한류기사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물론 한국 배우와 관련한 기사도 자주 일본 검색사이트에 올라오지만 다른 기사와 달랐던것이 댓글입니다 

역시 인기가 많은 장근석이라는 느낌이 드는 댓글들이 많네요 같은 일본인 혐한 댓글에 대해 좋지못하다고 지적을 하는 일본인도 있었습니다 

사실 일본의 예능 방송은 한국과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보케와 쯧코미 , 즉 망가지는쪽과 그것을 꼬집는 상황을 연출하여 웃음을 이끌어내는 형식이 많습니다 이번 방송출연기사의 댓글을 보면 " 장근석은 일본의 보케와 쯧코미를 이해하고 있고 일본어도 능숙해 졌다"는 평이 자주 눈에 띄네요  

최근 혐한 무드가 무르익는 일본국내에서도 장근석씨 인기는 아직도 건재한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더구나 이번 방송출연으로 소위 주가가 더 오른듯이 보입니다 

이상 장근석 일본방송 출연 일본네티즌 반응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