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계에 대한 생각

 

 

나가미네  현재 주한 주일대사가 1월 9일 일본으로 일시귀국한다고 합니다 부산 소녀상 문제에 대한 일본집권내각의 귀국명령입니다

 

 

 

대사를 귀국명령 한다는 것은 양국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뿐입니다 " 외교적인 대화의 창을 닫는다"는 의미로도 볼수 있습니다

 

 

 

이에대해 일본에 우익층은 " 아직 대응이 약하다 " " 이번기회 국교 단절하자" 등의 원색적 의견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일본언론들은 나가미네 주한대사가 귀국을 하면 스가 관방장관 아베총리등 내각 수뇌부와 의견을 조율할것으로 보이고 귀국 기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아베수상은 10억엔을 지불했으니 그에 맞는 조치를 성의를 보여달라고 합니다 (100억원 정도 입니다만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최순실씨 재산에 비하면 ... )그리고 , 그는 최근 러시아 푸틴대통령과 북방영토 문제에 대해 의견교섭을 하였고 과거 일본이 침략 했던 진주만에 방문하는등 다양한 외교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베수상은 최근 수상들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다르게 말하면 좀 자기의 공적 활동들을 강하게 어필하려는 향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97대 총리인 아베총리는 재임기간도 지금까지 수상중 긴 편에 속하는 역대 7위라고 합니다

 

정치가든 어떤 분야의 사람이든 자기의 족적을 남기려는 본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귀국명령도 어떻게 보면 많은 자국민들에게 자신의 행보를 강하게 어필하려는 느낌을 받습니다

 

 

 

감정이 고조되어 있는 요즘 상황입니다만 일반적으로 봐도 서로 외교분쟁을 원하지도 않을 것이며 더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머리를 맞대고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데 ,,, 문제는 ,,, 한국의 현재 상황입니다

 

 

 

 

사실 최근 우리나라의 실정으로 볼때 발등에 떨어진 불부터 꺼야 하는 입장입니다 서로 협의 대화 자체가  우리도 일본도 껄끄러운 상황이라고 해야 하나요? 사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양국 국민 모두가 같은 입장이라 생각됩니다

일본 정치관련 프로그램에도 이 최순실 문제가 잇슈이기 때문에 상황이 바뀔때 마다 자주 거론 됩니다 그런 방송을 접하면 마음이 답답하고 왠지 한국의 안좋은 점을 적나라게 보여주는듯한 느낌마져 들어 씁씁한 심정입니다 일본방송중에 한국에 대한 코멘트하는 한국 전문가들이라는 사람들중엔 어부지리격의 사람들도 있습니다

일본에 있는 한국전문가들 그들도 먹고살아야 겠지만 가끔씩 그들의 의견을 들으면 정말 가슴이 답답할 때도 있습니다

 

 

일단, 우선적으로 외교 국방 등 나라안이 먼저 안정되지 않으면 이 모든 문제들이 흔들리게 됩니다

 

 

 

 

 

그런 의미로 봐서도 국내정치의 안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라의 중심이 흔들리면  외교 경제 국방 등 모든것이 영향을 줍니다 최순실국정농단의  만족할 만한 진상규명 , 그리고 조속한 국내의 안정이 다른 어떤 문제보다 우선되어야 할 절실한 시점입니다

한일 간의 외교문제도 국내정치의 안정이 된 후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