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녀상 사태를 보면서

 

 

 

부산소녀상 사태...

 

 

 

부산 소녀상 문제를 보고 느끼는건 ....

 

인식의 차이라고 느낍니다

 

더 깊이 말하면 역사교육의 차이

 

그런 역사교육을 지시한 정치지도자의 차이 라고 느낍니다

 

 

 

이번 문제는 동구청의 처사에 대한 문제, 

 

 기습적으로 노상에 동상을 세우려던 사람들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깊게 자리잡힌 각각의 가치관의 온도차이

 

그차이가 바로 근본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일제 식민지 교육에 대해  오래전 부터 한국은

 

철저하게 내용을 가르칩니다  

 

다양한 분야 , 예를 들어 역사등의 분야 뿐아니라

 

영화 연극 등 예술 분야에도 식민지통치에 대한 테마를 정해 

 

공연등을 하고 그 내용을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세대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되고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한국 식민지 역사의 교육에 대해 

 

  학생들에게 자세하게 가르치지 않습니다

 

 

 

 

 

일본 국회에 모든 정치가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일본에 보수층의 정치 언론등 각계 인사들은

 

그 내용을 가르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극우적 성향의 기자 언론인 들은 공중파티비에서

 

" 식민지 역사등에 관해서.. 학생들에게 가르칠 필요 없다"

 

라고 노골적으로 말합니다  

 

(현 아베정권은 최근 20년 사이 최고의 우익성향 정권입니다)

 

 

 

 

 

여기서 인식차이가 생겨나는 것이라고 봅니다

 

 

 

 

 

전쟁을 잘 모르는.. 그런 교육도 제대로 안 받은 일본 젊은 세대는 왜 우리가 사과를 해야 하는지

 

저번 일본 자국내 정치지도자가 사죄담화를 하고 이번수상도 또 사과 하고 사과 사과..

 

(한국 입장에선 거의 모두 납득 안가는 수준의 사과 였지만...)

 

자연스레 식민지 내용을 모르는 일본젊은 세대는

 

" 저번에 사과 했는데 또해 "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교육이란 것이 정말 무서운 것이구나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그 나라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을 다스리는 그 위의 사람 (대통령이나 수상 )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국민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스운 것은

 

한때 현 대통령은 민심을 끌기위해 일본과 대적하는 외교를 하는 퍼포먼스를 하였었죠

 

(최순실 사태에 지금은 그런것 논할 상황도 아니지만 ,,,, )

 

현 일본 수상도 자기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우익들을 자극)

 

한국에 대한 냉정한 외교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둘다 자기정치목적으로 국민을 묘하게 이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일본인 모두가 아베정권을 응원하고 있는 건 아닙니다

 

 

 

내가 아는 일본인은 아베수상과 같은대학 같은과를 다닌 분입니다

 

그분은 아베수상의 정책등에 대해 매우 거부감을 나타내셨습니다

 

아베학생(?)을 가르친 당시 대학 교수도 최근의 아베의 위험한 외교정책에 대해

 

엄한 비판적 평가를 내렸다는 기사를 본적이있습니다  

 

 

 

 

외교를 너무 못하는 정치지도자들 덕분에

 

사회가 너무 혼란스럽네요

 

 

 

 

주저리 주저리 했지만 

 

어떤 큰 권력이나 가르침에 좌우되지 말고

 

각각 개인이, 

 

바른 생각 바른 가치관을 가져야 겠고

 

그 바른 가치관으로 세상을 바라볼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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