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이나다 방위상의 실언 시모무라 간사장대행의 부정정치헌금 의혹

일본은 요즘 도쿄도의원 선거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표는 7월 2일 실시됩니다 이번 투표결과에 다수의 사람들이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고이케 도지사가 이끄는 도민 퍼스트회 및 야당인 민진당 그리고 일본의 여당인 자민당에서도 다수가 입후보를 하고 선거유세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중요한 시기인 가운데 자민당에는 선거에 영향을 줄수있는 몇가지 사건이 있어났습니다 바로 이나다 도모미 자민당 소속 현 방위상 (우리나라의 국방부장관)의 실언과 자민당 간사장대행 시모무라 하쿠분 의원의 부정정치헌금 문제입니다 




이나다 방위상 실언 무엇이 문제가 되었나 


이나다 방위상은, 도교도의원 선거에 자민당 응원 연설에서 " 자위대로서도 잘부탁합니다 "  라고 발언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로 말한다면 국방부장관이 선거를 앞두고 군인들에게 특정정당을 잘 부탁한다는 격입니다 일본 자위대는 어디까지나 정치적으로는 중립을 지키면서 특정 후보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은 금기사항입니다  


이 발언으로 야당측에서는 방위상 해임을 요구했고 각 언론 매체는 이 문제에 대해 같은 자민당 중진에게 의견을 물었습니다 자민당의 간사장대행 시모무라 하쿠분 의원도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고 " 이것으로 그만두면 계속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고 같은 자민당 의원이기도 한 이나다 도모미 방위상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주간문춘사 기사에서는,, 


그런 가운데 일본의 대표 잡지인 주간문춘에서 정치가의 부정정치헌금의혹과 관련된  기사가 실렸습니다 어느 자민당의 의원이 최근 사학비리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케학원으로부터 우리돈으로 약 2000만원의 정치헌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자금관련 신고를 하지 않은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 기사입니다 이 사건의 주인공인 자민당 의원은 바로,,,  이나다 방위상의 실언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한,  시모무라 하쿠분 자민당 간사장 대행이었습니다   


책임이 요구되는 가운데 두사람은 


도요다 방위상은 문제 발언후 늦은 저녁 곧바로 발언을 철회하였고 방위상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고, 시모무라 하쿠분 자민당 간사장대행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자금의혹과 관련해서 "사실과 다르다" 고 부인하고 한참 도의원 선거전이 치뤄지는 가운데의 자신과 관련된 기사를 선거방해로 보고 관련 내용기사를 내보낸 주간문춘사를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국내에서는 최근 정치가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


일본 국내에는 최근 연이은 정치가의 비리 문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사학학원의 비리문제, 도요다 마유코 의원의 비서 갑질문제, 그리고 이번 이나다 방위상의 실언과 시모무라 의원의 부정정치자금수수의혹 문제등 그야말로 끊이지 않는 정치가들의 문제의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보는 일본국내여론은 "정치자금 제공받으면 정치가는 특혜를 제공, 권력이 있는 정치가는 그야말로 주어진 지위로 갑질을 하는,,, " 이런 기존 정치가의 문제에 실망을 느끼며  점점 정치불신이 늘고있습니다 이번 일요일에 있는 도쿄도의원 선거에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아직 결과는 알수 없지만 아베정권은 이번선거로 일본 국민들로부터 좋은 결과를 받기는 좀처럼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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