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의 남북 고위급회담 일본의 반응은

남북 고위급회담이 열렸습니다 이번 회담은 2년 만에 열리는 남북 고위급회담이라 그 관심도 큽니다 


이번 회담의 양측 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 위원장은 회담전의 인사하는 자리에서 밝은 모습으로 회담에 대한 기대의 인사를 서로 나누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급속하게 진행 된 만큼 국내언론은 물론이고 다수의 외신매체도 관심을 가지고 관련소식을 자국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남북 고위급회담과 관련하여 일본의 보도 및 반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 회담에 즈음하여 오전 11시 일본 정부의 대변인격인 스가 관방장관은 기자브리핑을 통해 남북 고위급회담에 관해 " 올림픽에 참가하려는 입장을 표명한 것에 대해서 북한의 자세 변화에 대해서는 평가를 하고 싶다,,, (일본은) 북한에 대해 정책을 변화 시키기 위해 여러 수단을 강구하여 압력을 가할것이다" 고 밝혔습니다 



즉 일본 정부의 입장으로는 북한이 대화의 장에 모습을 드려낸 것에 대해서 표면적으로는 환영하지만 핵문제 미사일문제 등에 관해서는 북한에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압력을 가할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의 의견


후지테레비 정규 뉴스의 이번 남북 고위급회담의 관련보도 내용에 따르면  "북한의 압력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증거다. 북한으로부터 현재 북한자국의 여러 제제에 대하여 완화해 줄것을 요구 받았을때 한국은 이에 어떻게 대응할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라고 일본의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양측의 요구 


마이니치 신문 보도에서는 "북한, 평창올림픽참가 정식 표명 이라는 제목으로 관련내용을 전했습니다 기사에서는 "남북 고위급회담이 평화의집에서 시작 되었고 평창올림픽에 대한 회담 이외에도 휴전선부근에서의 긴장완화 남북이산가족 재개사업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을것으로 보인다" 고 전했습니다 




기사에서는 단 북한은 한국의 새로운 정권이 탄생시에는 통상 남북대화를 요청해 왔었고 북측은 한미군사훈련연습의 중지를 요구하는 종래의 원칙적주장을 전할것으로 보인다고 관련소식을 전했습니다 



일본 외무상은 


아사히 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고노 일본 외무상은 이번 남북 고위급회담에 대해 " 올림픽은 평화의 제전으로 북한이 참가의향을 표현한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의  현재 그대로의 정책으로는 밝은 미래는 없을것이라는 것 이라고 관련 소식을 전했습니다 



주도권에 대해 


어느 일본 심층 뉴스보도 프로그램의 이번 남북 고위급회담에 대한 보도내용에서는 " 한국은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북한은 자국이 참가할 경우 조건을 내세울 가능성도 있다 시기적으로도 평창 올림픽 개최가 얼마남지 않은 극박한 상황이므로 주도권의 관점으로 볼땐 북한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현상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아베정권은 최근 자국의 헌법개헌 의제에 대해 적극적이며 당위성을 제공해온 큰 이유가 바로 북한의 핵 및 미사일 도발이었죠  어쨌든 이번 남북 고위급회담, 일본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표면상으로는 북한의 올림픽 참가를 환영하고 이를 위한 남북의 대화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가지고 있는것 같네요 


하지만 일본 정부관계자 및 일본 국내 매스컴 관련 보도를 보면 "압력" "제재" "경계"라는 키워드가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북한에 대해서는 특히 작년 자국으로 향해 쏘아올리고 있는 미사일발사문제 등으로 북한에 대한 경계의 인식은 당분간 지속될것 같으며 북한의 앞으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려는 자세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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