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한국인 첫 우수감독상을 수상한 윤정환 감독 일본반응

J리그는 1993년부터 시작 되었죠 박지성 안정환 등 한국 대표 프로 축구선수 들을 비롯 꽤 많은 한국 선수들이 여기서 활약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올해 J리그 어워즈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J리그 최상위 J1 우수감독상부문에 어느 한국감독이 선정되었습니다 수상자는 현역시절 한국국가대표였고 울산에서도 감독을 지낸바 있는,, 바로 현 세레소 오사카팀의 윤정환 감독입니다 


오늘은 이번 우수감독상 수상소식과 함께 윤정환 감독의 일본반응을 알아보겠습니다 



지휘자로서의 놀라운 수완

윤정환감독의 지도자로서의 내용을 살펴보면,  일본 사간도스  유스팀을 시작으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으며 2011년 J2리그 사간도스의 감독을 맡아 당해년도 후반기에는 전승행진을 기록, J2리그 2위로 팀을 끌어올리는데 기여했습니다 사간도스는 팀사상 처음으로 J1 승격의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그후 한국 울산현대 감독을 거쳐 2017년 부터  J2에서  J1에 승격한지 얼마 않되는 세레소 오사카팀 감독을 맡았고 올해 르뱅컵 우승, 그리고 정규리그에서도 리그3위 ACL 진출권을 따는 쾌거를 기록했습니다 



2017 J리그 어워즈 우수감독 부문 수상 

이런 지도자로서의 수완을 평가받아 올해 J리그 어워즈 우수감독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일본 축구팬은 윤정환 감독의 우수감독상 수상에 "납득할만한 당연한 결과"라고 수긍하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일부 일본 스포츠 매체에서는 윤정환감독의 지도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고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사간도스, 세레소 오사카,  맡은 팀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죠 

 

감동적인 장면 


윤정환 감독은 현역시절 세레소 오사카에서도 활동하였습니다 훗날 지휘자의 길로 들어선 뒤 사간도스에서 감독을 할때 세레소 오사카와 시합이 있었습니다 시합후 세레소 오사카 팬들은 윤정환이 지휘하고 있는 사간도스팀의 J1 승격을 축하했고 상대팀 감독인 윤정환콜을 연발했습니다 윤정환감독은 관중석 가까이에 가서 감사의 인사를 했습니다 이때 윤정환콜 한번 들어보시죠 


그로부터 오랜시간이 지난 올해 윤감독은 세레소 팬에게 답례라도 하듯 세레소 오사카 감독이 되어 세레소 오사카에게 르뱅컵 리그 3위 ACL출전권을 안겨주었습니다   



일본대표 할릴호지치 감독도 수상축하 

이번 수상식에 참가한 일본 축구국가대표 감독인 할릴호지치 감독도 `J2 J3 우수감독상을 수상한 감독들을 포함해서 윤감독에 대해서도 " 멋있는 업적을 보여주었고 축하한다"고 축하의 메세지를 선사했습니다 





일본 네티즌의 반응 


tak*****

사간도스의 J1정착  세레소의 빠른 성장, 이 감독은 너무 최강임, 


fsd*****

현재의 사간도스가 있는것도 윤정환 감독의 공적이 큽니다 감사합니다 



usu*****

(J1 우수감독수상) 축하합니다 일본인 감독도 힘내라 뭐하냐  




b-b*****

사간도스에 돌아와줬으면 



usu*****

... 지금의 세레소의 빠른 발전은 전부 윤감독의 힘임 



whi*****

윤감독은 틀림없이 명장, 하지만 왠지 한국에서 평가는 고만고만함  



rpm*****

윤정환이 올해 우수감독으로 선출되어 기쁨. 내년세레소 ACL이 기다려짐 , 미래엔 일본대표감독도 해주길바람




rez*****

장난기 많은 얘들을 성장시킨 윤정환 감독은 굉장함 




rez*****

와 윤정환 우수감독상이다 그래 당연한거지 



rez*****

사간도스에 일어난 윤정환해임사건이란 뭐였지?



rez*****

감바오사카, 윤감독을 강탈했었어야 좋았을 것을,,, 




윤정환 감독 관련 기사의 댓글을 보면 "명장이다", 어떤 일본 네티즌은 "일본감독으로도 기대가 된다"까지 그야말로 칭찬 일색입니다 야후재팬에 윤정환 감독에 대해서 검색하면 "尹 晶煥 名将" 정환 명장 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뜰 정도입니다 


한국인 감독으로서 주위의 보이지 않는 수 많은 시선을 느끼고 있었음에도 맡은 팀마다  레벨을 상위로 끌어올려 성적을 내고 있는 윤정환 감독, 앞으로도 더욱 활약하여 내년에 소속팀이 J1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길 기대합니다 


>>세레소 오사카 윤정환 감독 일왕배 우승 일본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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