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치바현 베트남 초등생 살인사건 범인 체포

일본에 3월 26일 충격적인 뉴스가 있었습니다 치바현 아비코시에서 9살 베트남 국적 "린"양 이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일본국내에서는 쇼크였고 문제는 살해당한 당사자가 자국인이 아닌 일본을 좋아했던 9살 외국국적의 어린이였다는 점이었습니다  


린양은 사건후 얼마전 베트남으로 시신이 옮겨져 장례가 치뤄졌고 장례식에는 베트남 주재일본대사가 참석했습니다 일본전국에 분노를 안겨준 사건이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오늘 이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되었습니다  이 사건의 용의자 시부야 야스마사(46)는,,,,  뜻밖에도 린 양이 다녔던 초등학교의 보호자회 회장  즉, 해당 초등학교의 학부모회장이였습니다 





오늘 일본의 각 보도 채널에서는 이 사건을 톱뉴스로 다루었습니다 




체포당한 용의자는 어떤인물? 


살해된 린양이 다니는 초등학교의 학부모회장이고, 2명의 아이의 아빠라고 합니다 더욱이 그중 한 아이는 린양과 같은 학년이라고 합니다  


통학시에는 매일 어린이들의 등 하교길을 보호 지도하는 활동도 하였다고 하고 사건후도 등하교 어린이를 인도하는 활동을 하였다고 합니다  


해당 학교에 입학식에는 어린이 관련 사건이 일어나고 있으니 주의하라는 축사까지 하였다고 하고 심지어는 린양의 죽음후 린양을 위한 위로금을 위한 내용을 적은 학교내 통지문을 발행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용의자의 주변이웃의 말에 의하면 평소에는 평범한 인상의 이웃 주민의 느낌이었다고 말하고 있네요 





린양의 부모 



오늘 용의자 검거 뉴스는 베트남에도 보도 되었다고 하네요 


살해 당한 린양의 아빠는 이소식을 접하고 침통한 발언으로 " 린을 다시 살아돌아오게 해준다면 용서하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린양의 어머니는 " 하늘에 있는 린에게 범인이 잡혔다고 말해주고 싶다 "라고 일본의 매체에 답했다고 하네요 





 

검거의 계기 


사건현장의 물품과 시부야 용의자의 DNA가 일치했던 점이 검거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범행에 사용하였던 것으로 보이는 범인의 자동차를 압수하여  혐의 규명을 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계속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하네요 





일본국내의 반응 



가장 어린이의 보호를 책임져야할 해당 학교 보호자회의 회장이 이런 일을 저지른 것에 대해  큰 충격에 휩싸여 있습니다 일본 네티즌 반응은 " 베트남에 넘기자", "극형에 처해야 한다", "말을 잃어버렸다" , "용의자 가족은 지금 견딜수 없겠지" , " "사형에 처해졌으면 함", " 베트남에 부끄럽다" 등 코멘트를 남겼네요 




아이들이 안심할 것이라 생각되는 학부모회의 회장의 위치를 이용한 범행이라고 생각하면 참을 수 없는 그야말로 극악무도의 사건이라고 볼수 있네요 하지만 한편으로, 범행에 관련된 흔적이 너무나도 눈에띄게 현장 지역 주변에 널려있고 CC카메라도 설치된 지역이라  바로 검거 될수 있음을 알고 있었음에도 범행을 저질렀던것도 적지않은 의문입니다  린양이 너무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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